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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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재경과 줄리안은 ‘배가 움직였다’와 같은 디테일한 시선으로 단서를 잡아내는 등 음치 추리단의 에이스로 활약하였으며, 안영미는 대세 예능인답게 그녀만의 독특한 추리들로 현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선영 담당 PD는 “시청자도 같이 추리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패널들도 의견이 분분했을 정도로 몰입감이 넘치는 프로그램”이라며 “단언컨대 ‘식스센스’를 능가하는 반전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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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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