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독 중독으로 점점 본성을 잃어가는 정종(류승수 분)이 왕식렴(이덕화 분)의 모함에 의해 왕소를 불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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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은 왕소가 청해상단과 결탁하여 자신의 자리를 뺏으려는 계략을 세웠다고 오해하는 상황. 정종은 ‘황자 격투 대회’에서 왕소가 쓴 ‘빛 광’자가 적혀있는 종이를 꺼내며 부단주로 나타난 신율에게 왕소의 미래를 읽어보라 명령했다. 이에 신율은 “빛광, 사람의 머리 위에 불이 있으니 어찌 그 머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겠사옵니까”라며 현명하게 대처했고, 왕소와 힘을 합쳐 정종의 화를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
이어 신율은 아무도 없는 자신의 방에서 왕소가 쓴 ‘빛 광(光)’자를 심각하게 바라보며 “사람의 머리에 불이 있으니 그의 앞날은 둘 중 하나”, “빛나거나 미치거나”라고 드라마 제목의 뜻이 왕소의 운명 예언임을 밝혀 시청자들을 더욱 더 몰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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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신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LTE급 빠른 전개로 본방사수 채널고정을 이끌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황제 자리를 향한 암투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면서, 쫀득쫀득한 긴장감으로 드라마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다음 주 방송될 11회에서는 황제의 자리를 지키려는 정종과 이를 뺏으려 왕소를 위험에 빠뜨리는 왕식렴, 그리고 끝나지 않은 정종과 왕소의 갈등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 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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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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