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파랑새의 집’ 채수빈.
KBS2 ‘파랑새의 집’ 채수빈.


KBS2 ‘파랑새의 집’ 채수빈.

신예 채수빈이 일단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다.

채수빈은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주인공을 꿰찼다. 하지만 우려와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 하지만 2회 출연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채수빈은 드라마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2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 2부에서 채수빈은 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에서 애인과 헤어져 괴로워하거나 자신을 오해하는 현도(이상엽)와 아웅다웅하는 모습 등 여러 매력을 선보이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은수(채수빈)가 양다리 연애한 것으로 오해한 현도와 아웅다웅하는 장면이나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고 오빠 지완(이준혁)에게 업혀 남자친구와의 일을 이야기하며 위로받는 장면에서는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처럼 씩씩한 모습을 선보여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긍정의 아이콘의 모습도 잊지 않았다. 극 후반 은수의 성과 지완의 성이 다른 걸 고치자는 할머니(정재순)의 제안에 우울해하는 어머니(최명길)를 보고, 어머니의 성을 따르는 한은수 본인과 아빠의 성을 따르는 오빠 김지완으로 인해 엄마, 아빠를 이어주는 것 같다며 상황을 밝게 전환시켰던 것. 이 장면에서 채수빈은 우울함을 따뜻하게 녹이는 햇살 같은 소녀의 모습 그대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오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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