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홍종현과 유라가 ‘볼뽀뽀’를 건 승부욕 넘치는 설맞이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윷놀이를 거의 해 본 적이 없는 유라는 심지어 ‘도개걸윷모’도 몰라서 “도개관?”이라고 말해 종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종현의 도움으로 윷놀이 방법에 대해 숙지한 후 유라와 종현은 벌칙으로 진 사람이 ‘볼뽀뽀’하기를 정해놓고 본격 대결에 나섰다.
유라가 윷놀이의 매력에 빠져 한참 신나던 것도 잠시, 종현은 ‘윷신’을 부른다고 하면서 기를 모으더니 정말로 연이어 모가 3번이나 나오는 기적을 일으켰다. 유라는 눈으로 보고도 못 믿으며 말을 잃었고 종현 스스로도 “나도 내가 무섭다”고 말하며 놀랐다. 이에 유라는 갑자기 종현의 손을 붙잡고 “어디서 장난질이여?”라고 하며 영화 ‘타짜’의 장면을 패러디해 종현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면 패자가 되는‘누룽지게임’ 삼매경에 빠진 종현은 누룽지에 걸리지 않기 위한 최후의 방법을 찾아 유라를 놀라게 만들었다. 21일 방송.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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