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신년회
배우들의 신년회는 뭐가 다를까.류승룡, 문정희, 이준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 신년회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현장 사진은 프레인TPC 소속 오상진의 동생, 오민정 사진작가가 찍어 더욱 뜻깊었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민정 사진작가에게 부탁한 것은 딱 하나, ‘우리 배우들이 행복한 모습을 찍어 달라’였다”며 “사진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류승룡, 박지영, 양익준, 문정희, 오정세, 오상진, 문지애, 이준, 엄태구, 황선희, 이초희, 이세영, 서민지, 김지수, 유재상이 참석했다. 박용우, 김무열, 조은지, 류현경, 김대명, 오재무는 촬영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프레인의 레이블인 포트럭 소속 옥주현이 특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 관계자는 “바쁜 일정으로 모이기는 어려웠지만 역시 가족이고, 식구였다. 반가운 포옹으로 시작된 자리는 밤 늦게까지 정겨운 이야기와 함께 계속 됐다. 때론 덕담이, 때론 폭소가, 그러다가 진지한 연기 얘기로 눈빛을 빛내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 사진으로 남겼다”고 이날의 풍경을 대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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