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화면
왕욱(임주환)이 신율(오연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17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욱이 신율을 품에 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황자격투대회에서 신율에게 망신을 당하고 앙심을 품었던 황자 왕원(지은성)은 술에 취해 청해상단을 찾아 신율을 위협했다. 이에 왕욱은 왕원을 말렸고 이 과정에서 왕원의 칼에 상처를 입었다.
신율은 왕욱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왜 소소(장혁)가 황자임을 말해주지 않았냐고 묻자 왕욱은 “그대가 소 형님을 아는 것이 싫었소. 소 형님이 그대가 여인임을 아는 것도 싫었소” 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그대에게 잘해주는 이유, 이것이오”라 말하며 신율을 끌어안았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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