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호구는 도희가 먹고 싶어했던 붕어빵을 잔뜩 산 채 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호구는 도희에게 붕어빵을 건넸고 “나 잠깐 나갔다 올게”라며 신생아실에 있는 도희의 아이를 보러 갈 것을 밝혔다. 이에 도희는 “강호구. 네가 아기를 왜 봐? 네가 그 아기를 왜 보러 가냐고?”라며 소리쳤다. 호구는 “그냥 보러갈 수도 있지”라며 주눅이 들었고 도희는 “없어. 그냥 보러 갈 수 없어”라며 호구를 다그쳤다.
ADVERTISEMENT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tvN ‘호구의 사랑’ 방송화면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