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줄리안이 레이프 가렛으로 특별 출연한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숭의회관에서 진행됐다. 줄리안은 미소년 같은 얼굴과 큰 눈망울로 레이프 가렛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외모로 등장, 주변으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레이프 가렛의 상징인 금발 웨이브 가발과 새틴 소재의 의상을 매치해 8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환호케 했다.
ADVERTISEMENT
그런가하면 이날 촬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장 8시간 동안, 무려 100명이 넘는 보조출연자와 지미집 카메라까지 동원돼 실제 레이프 가렛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장면이 연출됐다. 줄리안은 8시간 동안 이어진 강행군 속에서 지친 보조출연자들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격려의 말을 전하는 등 진심으로 공연을 즐기는 듯한 적극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레이프 가렛의 내한 공연신이 스토리상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인 만큼 특별히 더 많은 공을 들였다”며 “특히 줄리안은 안정적인 연기와 레이프 가렛과 흡사한 외모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