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김희철은 “제 성격이라면 후자 쪽에 가깝겠지만 제가 트위터를 탈퇴하고 다시 인스타그램을 시작할 때 많이 고민했습니다. 저 역시 SNS로 많은 이슈와 논란을 만들었었기 때문에…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그냥 나 좋아해주는 팬들이랑 노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자’였습니다”라며 “그래서 사회적인 발언이나 예전 미니홈피, 트위터처럼 논란의 요지가 있는 얘기들은 쓰지 않았던 거고요. 이게… 시간이 지나니 언젠가부턴 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마냥 웃으며 살고싶네요. 여러분들도 웃으세요. 남을 욕하는 것도 스릴 있고 재밌겠지만, 항상 웃고 즐겁게 살려고 하면 그것만큼 행복한게 없습니다. 즐거운 설날 보내시고 안전벨트 꼭 매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희철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김희철은 평소 솔직하고 직설적인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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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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