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안재현이 강렬한 뱀파이어의 모습으로 변신, 유일무이한 위력을 드러내며 누군가와 한판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중 푸르게 변한 눈동자, 창백한 얼굴 면면에 퍼져있는 시뻘건 혈관과 붉은 입술, 분노와 살기가 가득한 뱀파이어 박지상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남다른 위압감을 주고 있는 것. 심지어 자신 보다 큰 체구에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는 남자를 한 팔로 거뜬히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뱀파이어 박지상의 절대 위력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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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안재현은 촬영이 시작되면 얇은 니트 차림으로 액션을 해야 했던 탓에 다른 사람들 보다 더한 추위를 느꼈던 터. 그러나 안재현은 힘든 기색 없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액션 연기에 매진했다. 또한 미리 준비해 온 핫 팩을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는 따뜻한 마음씨로 촬영장의 추위를 누그러뜨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안재현의 초강력 액션신이 강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점차 포위망을 좁혀오는 지진희 일파와의 숨 막히는 대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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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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