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이연희 한복 스틸.
‘조선명탐정2′ 이연희 한복 스틸.
‘조선명탐정2′ 이연희 한복 스틸.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가 이연희의 한복 스틸을 공개했다.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이 일품이다.

앞서 화려한 기모노 스틸 공개로 섹시한 매력을 전했던 이연희는 이번 한복 스틸로는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단색의 한복을 입은 것만으로도 빛나는 이연희는 권유진 의상 감독이 “워낙 예뻐서 다른 장신구를 배제했을 정도”라고 말할 정도. 김명민 역시 “어떤 의상을 입어도 예쁘고 고왔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이번 영화에서 이연희는 김민(김명민), 서필(오달수) 콤비가 가는 곳마다 나타나 수사를 미궁에 빠뜨리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 역을 맡아 기모노, 남장,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과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빼어난 외모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한층 안정된 연기력을 과시했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속편으로 지난 11일 개봉 후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청년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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