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저 공개된 MBC 뮤직의 ‘쇼 챔피언’ 현장 첫 무대에는 일명 ‘박쥐 현아’가 등장했다. 녹화 도중 ‘미쳐’의 격한 팔 동작 안무를 선보이던 현아가 그만 입고 있던 자켓으로 자신의 머리를 덮어쓰고 만 것. 어딘지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현아는 녹화 내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함께 모니터를 하던 멤버들은 ‘박쥐인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재개된 녹화에서 현아는 자켓을 뒤로 활짝 펼친 채 ‘박쥐’ 흉내를 내며 무대 위에 등장,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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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첫 방송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포미닛의 남다른 소감 역시 들을 수 있었다. 포미닛은 “첫 방송이 잘 마무리 되었다. 열심히 준비한 걸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고 기쁘다”며 성공리에 스타트를 끊은 ‘미쳐’ 활동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서 “하루하루 녹화 때마다 팬들의 함성이 커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지금처럼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앞으로도 포미닛에 미쳐주길!” 이라며 제목을 이용한 센스 넘치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9일, 약 1년만에 초강력 트랩힙합 곡 ‘미쳐’로 컴백에 나선 포미닛은 활동 시작과 함께 퍼포먼스, 스타일링 등 활동 전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나날이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미쳐’ 뮤직비디오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공개 8일 째인 18일 현재 약 오백만건의 조회수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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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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