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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일럿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최종 우승자는 EXID 솔지였다.

18일 MBC에서는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8명의 스타들이 가면을 쓰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승부를 펼치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음악쇼 ‘복면가왕’이 방송됐다.

‘복면가왕’을 진행한 김성주는 지원자 ‘자체 검열 모자이크’가 우승을 하자, “복면가왕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면 누구인지 밝힐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복면가왕 측은 자막이 올라가고 난 후 우승자로 솔지를 공개했다. 솔지는 데뷔 한지 10년이 넘었다고 해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MBC ‘복면가왕’ 사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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