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적부터 가구나 장난감을 손수 만들어 주셨던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이천희는 20세 때부터 취미로 자신이 필요한 가구를 손수 만들어 사용해 왔다. 이후 2008년에는 ‘천희공작소’라는 이름의 공방을 만들고 가까운 지인들의 의뢰를 받아 제작해 선물하기도 한 이천희는 건축설계를 배운 친동생과 함께 2013년 가구 브랜드 ‘HIBROW’을 론칭해 본격적으로 가구 제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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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캠핑,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천희는 첫 에세이 집 ‘가구 만드는 남자’ 출간을 앞두고 “14년 차 목수로 지내오면서 가구, 가족,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솔직하게 담은 책”이라며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를 듣듯이 많은 분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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