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징비록’ 방송화면
선조(김태우)의 묘수로 서인들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다.21일 방송된 KBS1 ‘징비록’에서는 선조가 서인들의 계획을 무너뜨리고 류성룡(김상중)을 궁에 남기고자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서인들은 류성룡과 이산해(이재용)를 궁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계략을 세운 바 있다. 선조는 이들을 괘씸해하며 고민하던 와중 정여립 역모 사건의 옥사 확대 상소를 사주한 인물이 밝혀졌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송익필(박지일)이 바로 그 장본인.
송익필을 미끼로 선조는 서인 정철(선동혁)을 압박하며 류성룡을 궁에 남기겠다는 의지를 전한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KBS1 ‘징비록’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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