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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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대명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김대명은 영화 ‘저널리스트’를 비롯해 ‘내부자들’, ‘뷰티 인사이드’, ‘판도라’까지 새해 스크린 기대작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올해는 다양한 배역을 통해 푸근하고 듬직한 ‘김 대리’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내부자들’에선 정치부 기자로 등장해 극에 무게를 더하며, ‘판도라’에선 원자력 발전소 기술자로 분해 소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 20인 1역이라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선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가운데 ‘30대 평범남’으로 등장, 쟁쟁한 배우들 틈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합류를 결정한 ‘저널리스트’에서는 극중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는 용감한 시민 역을 맡는다.

김대명은 소속사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들, 멋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저널리스트’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저널리스트’뿐만 아니라, 올 한해는 ‘내부자들’, ‘뷰티 인사이드’, ‘판도라’까지 영화를 통해 자주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께 받은 큰 사랑을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가족 분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출연 소감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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