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
안재현이 지진희에게 또 다시 당했다.2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3회에서 박지상(안재현)이 이재욱(지진희)의 함정에 빠져 다시 한 번 위기에 놓였다. 재욱은 지상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듯 친구를 보내 지상을 자극했다. 그 친구는 바로 뱀파이어.
1개월 감봉에 시간외 진료 50시간 징계 처분에 분노한 유리타(구혜선)가 박지상의 집으로 찾아온 순간, 지상의 집 근처에는 뱀파이어가 맴돌았다. 이에 지상은 리타를 병원까지 데려다 주게 됐다. 리타는 사과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으나 지상의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다.
격리병동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지상은 뱀파이어와 마주했고, 격투를 벌였다. 이는 지상을 시험하기 위해 재욱이 함정을 판 것. 격투를 벌이던 중 또 한 명의 뱀파이어가 나타나 지상의 목에 주사를 꽂았다. 그 과정에서 뱀파이어로 변하는 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KBS2 ‘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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