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녹화에서 MC 오현경은 “자한 양은 ‘유자식 상팔자’의 자녀들 러브라인에 대해 부럽지는 않았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봉곤 훈장의 맏딸 김자한 양은 “사실 부러웠다. 원준이랑 영하랑 한참 러브라인이었을 때 아버지께서 내게 ‘쟤네 본받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냥 마음을 놓은 지 오래다”라고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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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자식 상팔자’ 설특집 ‘종합선물세트’에는 첫 회부터 지금까지의 방송 중 주옥같은 명장면들만 모았다. 특히 부모님들의 뒷목을 잡게 한 사춘기 자녀들의 기상천외한 대답부터 유자식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는 물론, 전 국민을 울렸던 갱년기 엄마들의 눈물까지 담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방송은 18일 오후 9시 40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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