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중 큰 관심을 받았던 크리스, 루한 등이 출연하기로 했던 ‘치청춘(致?春)’ 무대 또한 조정돼 최종 프로그램 목록에서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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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출연하는 코너를 기대하고 있던 중국 현지 팬들은 코너가 갑작스럽게 삭제된 데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크리스와 루한은 지난해 5월과 10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SM은 루한과 크리스에 “어떠한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과 신의, 도덕을 무시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엑소를 이탈했다”고 밝혔으며 SM은 루한과 크리스의 명예를 훼손하고 그들의 연예 활동을 제지하기 위해 중국, 홍콩 등 중국 연예기관과 언론 매체에 성명을 보내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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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 CC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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