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이 최명길의 범행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숨겼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최종회에서는 윤지숙(최명길)의 범행이 담긴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가로채는 박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환은 이호성(온주완)이 편의점에 들른 사이 그의 차 블랙박스 칩을 빼려 했다. 하지만 박정환의 다리는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이호성이 등장하자 박정환은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제거됐다”는 안내 메시지에 결국 도망치고 말았다.

박정환은 이호성의 추격에 불편한 다리임에도 계속 도망쳤다. 박정환은 지하철 역 무인 물품 보관함에 블랙박스 칩을 넣고 도주했다.

결국 박정환은 이호성에게 잡혔고 취조실에 갇히고 말았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월화드라마 ‘펀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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