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이 택시 안에서 키스했다.23일 첫 방송된 SBS 새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이 서봄(고아성)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아이를 가진 상황. 그러나 한인상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서봄과 헤어졌다. 이후 한인상은 서봄의 집을 찾아가 그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됐고 부모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성)에게 인사를 가기 위해 서봄과 함께 나섰다.
아버지 한정호의 말을 거역한 적 없는 모범생 한인상은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겁을 먹었고 한강 물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자신을 따라 물에 뛰어든 서봄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한인상은 다시 택시에 올라탔고 서봄에게 “괜찮아?”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미안해, 내가. 다시는 안그럴게. 그렇게 비겁하면 안되는데”라며 “이제 나 겁 안나. 가주세요”라고 택시 기사에게 자신의 집으로 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한인상은 “저기 아저씨. 저희 키스 한번만 해도 되요?”라고 물은 뒤 서봄에게 키스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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