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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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과 재결합을 했으며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본인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

김현중은 2세 연상 여자친구 A씨와 재결합을 했고, 두 사람 사이 아이가 생겨 양가가 현재 결혼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는 것이 보도의 내용이다.

한류스타의 이른 임신 소식이 충격을 전한 이유는 지난해 두 사람은 법정 공방으로 얼룩진 바 있기 때문. 당시 A씨는 김현중을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김현중이 사과를 해 A씨가 소 취하 한 바 있다.

김현중은 지난 해 9월 자신의 팬클럽 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사과문에서도 김현중은 A씨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기에 재결합의 기운이 이 때부터 이미 드러나고 있다. 김현중은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어이없게도 폭행 사건으로 알려지게 된 한류스타의 열애사실. 로맨틱한 해피엔딩으로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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