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회를 맞은 써라운드(S.around)는 ‘KT&G 상상마당과 함께(SangSang Around) 음악을 확장(Surround)하다’라는 뜻으로 경력 뮤지션들이 기획 공연, 신규 음반 제작 등 기존과 다르게 음악 활동의 폭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상마당 측은 “국내 음악지원 사업이 신인 뮤지션 위주로 되어있는 점을 감안해 지원 사업의 사각 지대에 있는 경력 뮤지션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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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제작 지원 분야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춘천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믹싱, 마스터링, 프로듀서 섭외 등까지 지원하여 최적의 음반을 제작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이후, 신규 앨범 발매 쇼케이스, 기획 공연, 해외 뮤직 마켓 참가 등 앨범 발매 후에도 다양한 음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 제작 지원 분야는 뮤지션이 제출한 공연 기획안을 바탕으로 참신한 음악공연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음악씬에 새로운 문화 조류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작 후에는 쇼케이스를 비롯해 홍보마케팅, 배급을 통해 다양한 팬 층에게 다가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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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된 팀은 음반 제작, 홍보 마케팅, 공연장, 녹음 스튜디오 등 KT&G 상상마당 공간 인프라 지원, 국내외 뮤직 마켓 참여 기회 제공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향후 2년간 제공한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부터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지원하는 ‘밴드 인큐베이팅’을 통해 1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해온 바 있다. 2014년에는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를 개최해 고고보이스, 눈뜨고코베인, 최고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각 팀들은 앨범 발매, 단독공연 외에도 해외뮤직마켓 에이팜 쇼케이스 참여로 해외 마켓 관계자들에게 음악을 소개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 각 팀들은 올해 단독공연, 기획공연 등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새롭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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