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연우진은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 부드러운 목소리로 “분명히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명절이라 죽어라 일하다 보니, 아내가 된 건지 시녀가 된 건지 모르시겠다고요?”라는 대사로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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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여주인공 고척희 역의 조여정을 못마땅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연우진이 연기할 소정우는 사무장에서 이혼전문 변호사가 되는 인물로, 어리숙해 보이지만 능력 있는 착한 열정의 소유자다. 부정적인 것, 치졸한 것, 원칙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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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점프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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