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아빠 중 가장 돈독한 부녀 사이를 보여준 강석우는 외국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딸과 모닝 브런치를 즐기는 등 실생활마저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으로 이경규, 조민기, 조재현의 질투 어린 야유를 받았다. 세 아빠들은 강석우가 딸과 함께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놀라워하면서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신세 한탄(?)을 늘어놓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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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SBS <펀치>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조재현은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신기해하며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촬영을 의식하지 못하고 귀가한 조재현은 조용한 가운데 들린 촬영팀의 미세한 소리에 “저 안에 사람이 있는 거냐”며 달려가서 구조물 안을 살펴보고 다른 카메라를 찾는 등 베테랑 연기자가 아닌 새내기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었던 세 남자의 리얼한 모습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아빠를 부탁해>는 청춘을 지나 장년에 접어든 50대 스타 아버지와 20대 딸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의 대부 이경규와 리얼리티 예능 새내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출연해 특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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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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