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개그콘서트-10년 후’
개그콘서트 10년 후에 김건모가 특별출연했다.22일 방송된 KBS2’개그콘서트-10년 후’에 가수 김건모가 특별 출연했다.
이 날 ’10년 후’에는 권재관이 밀린 돈을 받기 위해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허안나를 찾아갔다. 허안나는 값을 능력이 안된다고 하자, 권재관은 “10년이고 20년이고 여기에 돈 받으러 올 것”이라고 소리친다.
10년이 지난 설정에 권재관은 아이들에게 “돈 빌리고 안갚는 것 보다 더 나쁜게 뭔줄아냐”며 질문하고 이내 “학원비 늦게 내는 게 제일 나빠”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학생으로 출연 해 허안나에게 “선생님 앨범 내 주세요”라고 요구했다. 허안나는 “무슨 소리야 너 내년에 고입 준비해야지”라고 말하자 김건모는 “저 지금 중3이에요? 대박”이라며 감탄사를 뱉었다.
김건모가 피아노 앞에 앉아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자 권재관은 “노래 부르지 말고 피아노만 쳐”라며 소리쳤고, 김건모는 주눅이 들은 척 피아노만 쳐댔다.
그 뒤에도 김건모는 깨알같이 출연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개그콘서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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