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10년 후’에는 권재관이 밀린 돈을 받기 위해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허안나를 찾아갔다. 허안나는 값을 능력이 안된다고 하자, 권재관은 “10년이고 20년이고 여기에 돈 받으러 올 것”이라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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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학생으로 출연 해 허안나에게 “선생님 앨범 내 주세요”라고 요구했다. 허안나는 “무슨 소리야 너 내년에 고입 준비해야지”라고 말하자 김건모는 “저 지금 중3이에요? 대박”이라며 감탄사를 뱉었다.
김건모가 피아노 앞에 앉아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자 권재관은 “노래 부르지 말고 피아노만 쳐”라며 소리쳤고, 김건모는 주눅이 들은 척 피아노만 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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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개그콘서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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