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김경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경찰서 측은 “오후 3시께 고양시 행신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11층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혐의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당구연맹 소속의 김경률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를 지냈던 세계랭킹 8위의 선수다. 2013년에는 제1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선수권 대회 남자 캐롬 빌리아드 3쿠션 우승을 지내고, 세계팀3쿠션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했다.
세계무대에서 한국 당구를 이끌어가던 젊은 죽음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 상태다.
고인의 빈소는 명지대 일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조문은 23일부터 가능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경찰서 측은 “오후 3시께 고양시 행신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11층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혐의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당구연맹 소속의 김경률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를 지냈던 세계랭킹 8위의 선수다. 2013년에는 제1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선수권 대회 남자 캐롬 빌리아드 3쿠션 우승을 지내고, 세계팀3쿠션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했다.
세계무대에서 한국 당구를 이끌어가던 젊은 죽음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 상태다.
고인의 빈소는 명지대 일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조문은 23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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