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SBS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SBS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SBS 설특집 예능 ‘아빠를 부탁해’가 일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는 전국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역시 15.3%로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누구보다 가깝지만 한편으론 누구보다 먼 부녀간의 관계를 꾸밈없이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경규는 깐깐한 이미지를 벗고 털털하고 소탈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강석우 조민기 조재현 등은 리얼 예능 초보들답게 서툴지만, 그렇기에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딸과의 관계를 드러냈다.

‘아빠를 부탁해’ 2회에서는 부녀 사이의 간격을 좁히기 위한 네 가족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2회는 2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