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장미가 과거 만종(정보석)이 납치한 초롱(이고은)을 찾아주는 대가로 차돌로부터 각서를 받아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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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장미의 행방을 알아낸 차돌은 당장 찾으러 가고, 그새 수척해진 장미의 몰골에 마음이 아프다. 초롱이와 함께 도망가자며 눈물이 가득 찬 장미에게 차돌은 “이제 그만 날 놔줘. 이번에는 내가 널 버릴 거야. 그니까 마음 편히 떠나줘”라며 이별을 선언한다.
얼떨결에 부모가 된 박차돌의 고군분투 생존 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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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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