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
이다

폴란드 영화 ‘이다’가 외국어 영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이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다’는 ‘리바이어던’(러시아), ‘텐저린스’(에스토니아), ‘팀북투’(마우리타니아), ‘나에게 일어날 여섯 가지 복수: 와일드 테일즈’(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느 해보다 주요 부문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버드맨’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8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미테이션 게임’,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보이후드’와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주요 부문 트로피를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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