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사랑꾼 김동욱, 정유미 향한 순애보 '절정'

JTBC ‘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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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전무후무한 사랑꾼, 김동욱의 순애보가 절정에 달한다.

극중 김동욱(김은기 역)은 극 중 하녀로 전락한 정인 정유미(국인엽 역)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이들의 비극적인 인연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20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그가 기루에서 친구의 멱살을 움켜쥐며 분노를 터트리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이는 것.

그동안 김동욱은 양반으로서의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을 만큼 정유미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상황. 무엇보다 전미선(윤씨부인 역)의 계략으로 인해 정유미가 씨받이로 팔려갈 위기에 처한 만큼, 잔혹한 현실 앞에 마주한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동욱은 정유미를 위기에서 모면시키기 위해 이시아(허윤옥 역)와의 결혼까지 불사하며 그녀의 안위를 누구보다 걱정하고 헤아려 안방극장을 애잔케 했다. 이에 오늘 방송을 통해 그가 정유미를 위해 어떤 수를 내놓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정유미를 위해 신의 한 수를 발휘하는 김동욱의 활약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