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쳐
지성이 황정음 정체를 알고 오열했다.
2월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4회에서 차도현(지성)이 ‘지하실 아이’가 오리진(황정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차도현은 오리온(박서준)으로부터 오리진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리진을 납치된 병장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막는 이들과 몸싸움을 했다. 차도현의 힘으로 이들을 뚫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안 신세기가 나오려 하자 차도현은 안간힘을 쓰며 신세기를 막아냈다.
그 과정에서 차도현은 자신의 기억 속에 숨어 있던 소녀의 정체가 오리진이었음을 깨달았다. 차도현은 아버지에 학대당했던 이가 오리진이었음을 알고는 눈물을 쏟았다.
또한 신세기가 오리진에게 “오후 10시, 내가 네게 반했던 시간”라고 말했던 이유가 어린 시절과 연관이 있음도 깨닫게 됐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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