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영욱, 7월 만기 출소 “수감 생활동안 문제 없었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영욱이 올랐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 중인 방송인 고영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지난 2013년 12월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형량을 모두 채우고 오는 7월 10일에 만기 출소한다.
한 관계자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 정보공개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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