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활약한 것은 물론 전작 ‘힘내세요, 병헌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과 촌철살인 대사로 ‘말맛’을 과시한 바 있는 이병헌 감독의 장기가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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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 역을 맡은 강하늘은 “무엇보다 이병헌 감독과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 전작부터 주목하며 꼭 함께 해보고 싶었던 그의 작품에 캐스팅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특히 대사가 정말 찰지다”고 극찬했다.
‘스물’ 시나리오는 제작 전부터 높은 완성도와 재기 발랄한 대사로 주목 받았다. “힘 있는 대사가 필요한 장르가 바로 코미디이기 때문에 말로 관객들을 웃겨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밝힌 이병헌 감독은 평소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멍 때리고 있을 때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메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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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충무로 대세 배우들을 매료시킨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촌철살인 대사와 연출력이 돋보이는 ‘스물’은 3월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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