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달리 일찍 일어난 엄지온은 보채지도 않고 조용한 아침을 맞이했다. 아빠 엄태웅은 엄지온을 거실에 데려다 놓은 뒤 강아지 새봄이를 집 안으로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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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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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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