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촬영 현장
‘위플래쉬’ 촬영 현장
‘위플래쉬’ 촬영 현장

‘위플래쉬’가 예상을 깨고 편집상을 수상했다.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이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위플래쉬’는 ‘아메리칸 스나이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이미테이션 게임’과 경합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2년의 촬영기간이 걸린 ‘보이후드’를 제친 것으로 이변이라는 평가다.

한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느 해보다 주요 부문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버드맨’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비롯, ‘이미테이션 게임’, ‘보이후드’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주요 부문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아카데미 생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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