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촬영은 조강자(김희선)의 과거 시절 회상장면으로, 극중 변태 선생을 응징하기 위해 야간자율학습을 도망 나오는 화려한 월담 실력의 김희선 모습을 담았다. 극중 조강자는 지역을 평정한 ‘날라리 여고생’인 만큼 민첩하고 영민한 동작은 필수. 이에 김희선은 직접 2m가 넘는 담벼락을 기어오르며 열연을 펼쳤다. 사전에 간단한 스턴트 교육을 받았던 김희선은 촬영이 시작되자, 망설임없이 담벼락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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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김희선, 지현우, 김태훈, 오윤아, 김유정, 박영규,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3월 중 첫 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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