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각각 법조계 집안의 아들 한인상(이준)과 그와 하룻밤 사랑으로 임신하게 된 서봄(고아성) 역할을 맡았다. 고교 3학년 재학중 영어 캠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캠프 마지막 날 서봄의 숙소에 찾아간 인상은 “수능 때까지 나 안 볼 수 있어?”라며 봄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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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봄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 인상은 봄에게 “책임지겠다”며 함께 집으로 향한다. 드라마 속 이같은 연애담과 관련, 연출자 안판석PD는 “젊은이들의 청춘다운 사랑 이야기를 극중에서 그리고자 한다”고 귀띔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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