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하동균과 3월 콘서트 하반기로 연기 “너무 미안해요”

이정 트위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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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콘서트 연기 소식을 알렸다.

이정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나도 무겁고 미안한 얘기를 전하게 됐네요. 여러 가지로 실망시켜 드려 너무 미안해요. 더 좋은 공연 준비해서 찾아올게요. 그 때 다시 만납시다. 긍정! 이정! 하동균! 파이팅”이라는 사과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정과 하동균의 콘서트 연기 소식을 알리는 공지를 담고 있다. 공지에서는 “오는 3월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정과 하동균의 단독 콘서트가 연기됐다”며 “이정과 하동균을 비롯한 스태프, 공연기획사는 보다 알찬 공연을 선보이고자 금년 하반기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 이정과 하동균의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셔서 예매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좋은 공연과 성숙된 가수 이정, 하동균의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이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