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무대를 꾸몄다.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이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애덤 리바인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의 OST인 ‘Lost Stars’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유의 시원하게 내지르는 고음에 배우들이 훈훈한 미소를 아끼지 않았다.
‘Lost Stars’는 올해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된 상태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느 해보다 주요 부문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버드맨’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8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미테이션 게임’,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보이후드’와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주요 부문 트로피를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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