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바다의 무법자, 줄무늬 바다뱀이 자고 있던 병만족을 덮쳤다.

줄무늬 바다뱀은 맹독을 가지고 있어 경계해야 할 종으로, 이 독이 몸에 퍼지면 호흡기 마비 및 골격 근육을 마비시켜 특별히 조심해야 할 대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고픔에 일찍 눈을 뜬 손호준과 바로는 바다뱀이 자고 있던 류담 쪽으로 가는 것을 발견, 서둘러 흔들어 깨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류담이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 잠자리를 정리하고 있던 그 때, 거대한 크기의 줄무늬 바다뱀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이내 류담이 자고 있던 자리까지 와버렸다. 조금만 늦게 일어났어도 줄무늬 바다뱀이 자고 있던 류담을 공격했을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줄무늬 바다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류담의 옷가지까지 기어 와 검은 혀를 날름거렸고, 이를 본 류담은 “저 독이 내 옷에 묻는 건 아니겠지?”라고 아찔했던 순간에 대해 설명했다.

줄무늬 바다뱀의 병만족 습격 사건의 전말은 20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4회에서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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