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젖병 세리머니
기성용의 젖병 세리머니
기성용의 젖병 세리머니

배우 한혜진이 임신한 가운데, 남편 기성용이 로맨틱한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2일 텐아시아에 “한혜진이 임신했다. 현재 초기 단계라고 밖에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현재 한국 가족들 곁에서 머무르고 있다.

한혜진의 임신은 남편인 기성용의 젖병 세리모니로 알려지게 됐다. 스완지시티 기성용은 22일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맨유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전반 기성용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린 스완지시티에 동점골을 뽑아냈고, 이후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젖병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이는 축구 선수들이 아내가 임신했을 경우, 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선보이는 세리머니인터라 한혜진 임신설이 대두됐다.

직후 한혜진 소속사 역시 임신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7월 결혼했다. 한혜진은 영국에서 신혼 생활을 보냈고, 결혼 후에도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했다.

한혜진은 지난 4일 다시 남편 기성용과 귀국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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