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가 간다’
‘이영돈PD가 간다’
‘이영돈PD가 간다’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영돈PD가 간다가 올랐다.

#’이영돈PD가 간다’, 10대 점술가 검증에 최고 시청률 기록

‘이영돈PD가 간다’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영돈PD가 간다’ 4회는 4.4%(닐슨 코리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영돈PD가 간다’는 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찾기위한 대장정과 최종 검증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영돈PD는 10대 점술가에 오른 무속인들이 카메라맨으로 둔갑한 노숙자의 운명을 맞출 수 있을지를 봤다. 10명의 점술가 중 1차 검증을 통과한 점술가는 6명이었고 단 두 명만이 2차 검증을 통과했고, 2명의 점술가는 스태프의 사주를 맞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돈PD가 간다’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먹거리 X파일’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이영돈 PD가 10년 만에 맡은 본격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흥미위주의 접근 또는 단순한 고발 위주의 탐사보도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영돈PD가 간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TEN COMMENTS, 사주, 제가 한 번…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이영돈PD가 간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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