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로맨스_(1)
밀당로맨스_(1)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오연서의 정체를 알았다.

지난 2월 17일 방송 된 MBC 월화 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0회 에서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 분)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개봉이가 청해 상단 부단주라는 사실을 안 뒤 “어찌 그걸 모를 수가 있어 .어찌 그걸 눈치 못 챌 수가 있어. 이런 반 푼어치 같은 놈. 개봉이가 여인이었어”라고 끌어 오르는 벅찬 감정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율은 왕소가 고려 태조 왕건의 4번째 아들 왕소란 사실을 알게 됐고 왕소는 남장을 하며 개봉이라고 의형제 삼은 신율이 여인이었다는 중요한 사실이 밝혀져 한층 더 로맨틱하고 재미 있어질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두 사람을 둘러 싸고 있던 중요한 비밀이 사라진 신율과 왕소의 본격 로맨스 행보에 귀추가 쏠리고 있는 상황.

서로에 대한 속 마음을 고백하고 사랑에 푹 빠진 달달한 감성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을지 궁금증을 고조 시키며 다음 방송이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 분)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적재적소에 포진된 웃음 포인트와 탄탄한 스토리로 두 자릿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지난 17일 SBS 드라마 ‘펀치’ 종영 후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바라보는 상황이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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