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엔싱크(위) vs 과거의 엔싱크(아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보이그룹 엔싱크가 SNL을 통해 다시 뭉쳤다.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룹 엔싱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40 시즌을 맞은 ‘SNL’ 특집에 출연, 자신들의 최고 히트곡 가운데 하나인 ‘바이 바이 바이’를 열창했다.
엔싱크는 무대에 앞서 공식 트위터 계정에 “다시 함께. 오랜만에 함께 선 무대 멋있을 거야”란 글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엔싱크는 지난 1997년 1집 앨범 ‘엔 싱크(N Sync)’로 데뷔한 이후 ‘바이 바이 바이’ ‘아이 윌 네버 스탑’ ‘저스트 갓 페이드’ 등 여러 히트 곡을 발매했고, 2001년 3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은 2013년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1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른바 있다.
한편 ‘SNL’에는 40주년을 맞아 잭 니콜슨, 짐캐리, 알렉 볼드윈, 로버트 드니로, 윌 퍼렐, 티나 페이, 제임스 프랑코, 톰 행크스, 스티브 마틴, 에디 머피, 빌 머레이, 마이크 마이어스, 존 햄, 크리스 록, 마야 루돌프, 폴 사이먼, 엠마 스톤, 테일러 스위프트, 카니예 웨스트를 비롯해 야구선수 데릭 지터 등 초특급 인사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뿌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소니뮤직, S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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