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하나는 선배 배우들과 연기하는 것에 대해 “내가 주눅 안 드는 깡은 있더라. 사실은 그래서 힘 빼고 있는 스타일이긴 하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좀 사랑에 빠진 기분이다. (김혜자) 선생님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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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하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받은 선배들의 가르침은 처음 경험해보는 것이다”며 “리허설을 40분 정도까지 할 수도 있다. 감사한 건 현장 분위기가 굳어질 수도 있는데 그런 것에 개의치않고 해주고 싶은 말씀을 앉혀놓고 해주셨다는 것이다. 이후로도 울컥했던 순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안해주셔도 되는데..”라며 말끝을 흐리기도 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메리 대구 공방전’, ‘적도의 남자’들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등을 연출한 유현기 PD가 처음 손을 잡았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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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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