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한 ‘불타는 청춘’은 전국시청률 6.9%를 기록, 설 연휴로 귀경인파가 많은 시간대에 편성됐음에도 특집 프로그램으로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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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치와와 커플’로 중년의 귀여움을 선사한 김국진 강수지와 부드러운 분위기의 박찬환 김도균, 시크한 ‘언니 포스’를 내비치며 경기 민요를 들려준 양금석 등 그간 젊은 층에 편중돼 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년 출연자들의 매력을 끌어냈다는 의의도 지니고 있다.
여기에 강원도 산골을 배경으로 눈썰매를 타고 밥을 지어 먹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등 자극 없는 설정도 설 연휴 시청자들에게 공감대와 편안함으로 소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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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은 일단 설 특집으로 방송됐지만 시청자 반응 등에 따라 이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룸메이트’의 박상혁PD와 ‘즐거운 가’의 김용권 PD가 연출자로 나섰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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