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콜린 퍼스
‘킹스맨’ 콜린 퍼스
‘킹스맨’ 콜린 퍼스

‘킹스맨’의 속편이 나올까. 그리고 속편에서도 콜린 퍼스를 볼 수 있을까.

먼저 속편에 대한 힌트는 ‘킹스맨’의 엔딩 크레딧 속 쿠키 영상을 통해 짐작 가능하다.

약 2분 가량의 영상에서는 매튜 본 감독의 속편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쿠키 영상 이후에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이어 명품 OST로 유명한 영국 팝그룹 테이크 댓의 음악이 관객들의 아쉬운 발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런던 프리미어에서 매튜 본은 속편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 영화가 흥행해야 속편을 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놓은 스토리는 있다”며 속편 제작에 대해 열린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속편 제작과 함께 귀추가 주목되는 것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로 분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콜린 퍼스의 출연이다.

16일(현지 시간)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매튜 본은 “속편에 콜린 퍼스가 출연하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킹스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힌 청년이 전설적인 베테랑 요원에게 스카우트된 이후 훈련에 참여해 최고의 악당에게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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