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화를 마친 후 MC군단과 출연진이 함께 촬영한 다정한 인증사진만으로도 이날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날 신장 207cm 서장훈과 217cm 최홍만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최홍만은 “내가 잠시 한국을 비운 사이에 서장훈 형님이 TV에 굉장히 많이 나오시게 됐더라. 원래 그 자리는 내 자리였다. 내 자리를 뺏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서장훈은 “혹시 기분이 나빴다면 정중히 사과하겠다. 뺏은 게 아니라 나도 가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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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처음으로 보게 되는 서장훈과 최홍만 투샷은 물론 이색대결의 결과부터 넘치는끼와 실력을 지닌 딘딘의 활약은 23일 오후 6시 ‘야만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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