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문지애는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열창했다. 샤워기로 노래 연습을 했다고 밝힌 문지애는 가늘게 떨리는 일명 ‘유리성대’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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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1일 방송된 ‘식신로드’에서는 남다른 식탐과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가냘픈 몸매와는 대비되는 엄청난 식성을 선보이며 깨알 재미를 이끌어냈다.
문지애는 그간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깨고,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때로는 인간적인 면모를 발휘했다. ‘백인백곡-끝까지 간다’가 방송되는 동안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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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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